산티아고 순례길 1st[French Route] 11. April 2023 🍀 Day9. Nahera → Grañón, 27.77km산티아고 순례길 9일째: 나헤라(Nájera) - 그랴뇽(Grañón) 여정, 27.77km1. 여정의 시작: 나헤라(Nájera)에서 출발📍아침 6시 출발, 루프와 함께... 산티아고 순례길 9일째는 나헤라(Nájera)에서 그랴뇽(Grañón)까지 약 28km를 걷는 일정이에요. 나헤라는 라 리오하(La Rioja) 지방에 위치한 역사적인 도시로, Santa María la Real 수도원과 붉은 절벽으로 유명해요. 많은 순례자들은 아침 일찍 출발하여 시원한 공기 속에서 하루를 시작하며, 붉은 절벽을 보면서 이곳의 현대적인 거리와 고풍스러운 구시가지를 지나 농경지로 ..
산티아고 순례길 1st[French Route] 10. April 2023Day8. Logroño → Najera, 28.27km산티아고 순례길 8일차: 로그로뇨 - 나헤라까지 감동 여정 (28.27km) 오늘은 포도의 도시 로그로뇨에서 시작하여 나헤라까지 이어지는 산티아고 순례길의 8일차 여정으로, 리오하 지방의 아름다운 포도밭과 중세 도시의 매력을 담은 28.27km를 걷는 길이다. 1. 오늘 순례길 여정📍 아침 5시 45분 출발하여, 루프의 알베르게 앞에서 6시에 만나 오늘 여정을 함께 시작했다. 로그로뇨에서 나헤라까지의 구간은 리오하 와인 산지를 통과하는 대표적인 코스이다. 총 이동거리 28.27km, 걷는데 소요시간 7시간 30분의 여정이다. 📍 준비물 및 건강 관리: 이 구간을 걸을 ..
산티아고 순례길 1st[French Route] 09. April 2023 🍀 Day7. Los Arcos - Logroño, 27.7km동행과 함께, 산티아고 순례길 7일차: 로스 아르코스 - 로그로뇨 걷기 여정, 27.7km1. 여정의 시작: 로스 아르고스에서 출발📍 아침 6시경 출발, 해가 뜨지 않은 어두움 속에서 출발했다. 산티아고 순례길 7일째는 로스 아르고스(Los Arcos)에서 로그로뇨(Logroño)까지 약 27.7km를 걷는 긴 여정이다. 이 구간은 비교적 평탄한 길이 많지만, 중간에 쉬어갈 마을이 적어 체력 관리와 물, 간식 준비가 필수다. 📍새로운 동행을 만나다.출발한지 30여분 정도 지났을 것이다. 로스 아르고스 마을을 벗어나 어두운 산길을 시작하는 언덕으로 오르기 시작했다...
산티아고 순례길 1st[French Route 2023] 08. April 🍀 Day6. Estella → Los Arcos, 21.4km산티아고 순례길 6일 차: 에스테야 - 로스 아르고스 걷기 여정 21.4.km1. 여정의 시작- 에스테야에서 출발📍 아침 7시경, 시원한 아침 공기를 마시며 출발.에스테야(Estella)에서 로스 아르고스(Los Arcos)까지 약 21~23km를 걷는 일정이다. 이 구간은 평탄한 길과 약간의 언덕이 섞여 있어 비교적 걷기 수월한 편이지만, 끝없이 펼쳐진 밀밭과 평야를 보며 걷는다.2. 오늘 걷는 순례길의 중요 지점들📍 아침 7시 40분경, '이라체 와인 샘'이라 불리는 무료 와인 시음대 (Fuente del Vino) 도착 에스테야를 떠난 후 얼마 지나..
산티아고 순례길 루트 총정리: 프랑스길부터 은의 길까지산티아고 순례길은 단순한 도보 여행이 아니라, 역사와 문화, 영적인 성찰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정입니다. 이 순례길은 유럽 전역에서 시작해 스페인의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Santiago de Compostela) 대성당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루트로 구성되어 있어요. 가장 유명한 프랑스길부터 독특한 매력을 가진 포르투갈 길, 북쪽 길, 은의 길까지 주요 루트를 소개하겠습니다.1. 프랑스 길 (Camino Francés)출발지: 생장 피에드포르(Saint-Jean-Pied-de-Port), 프랑스거리: 약 780km소요 시간: 30~35일산티아고 순례 프랑스 길 특징:가장 인기 있는 루트로, 전체 순례자의 약 50%가 선택.피레네 산맥을 넘어 스페인으로..
산티아고 순례길 1st[French Route 2023] 07. April 🍀 Day5. Cirauqui → Estella, 19km산티아고 순례길 5일차: 시라우키 - 에스테야 (19km) 🍀 순례길 5일차 걷는 경로: - 시라우키 - 로르카 - 비야투에르타 - 에스테야 - 낮은 언덕길과 넓고 넓은 포도밭과 여러마을을 지나는 여정이다. - 이 구간은 중간에 늦은 아침이나 점심식사를 할만한 곳이 없다. 🍀 순례길 5일차 하루 일정 📍 아침 7시경 출발 📍 오후 14시경 도착 📍 check-in: Albergue de peregrinos de Estella - 1층 침대 배정 받음. 1층 주셔서 감사~ 피곤하고 다리가 ..
산티아고 순례길 1st. [ French Route 2023 ] 06. April Pamplona → Puente la Reina, 23.65km산티아고 순례길 4일차: 팜플로나 - 푸엔테 라 레이나(23.65km)* 팜플로나(Pamplona)에서 푸엔테 라 레이나(Puente la Reina)로.....팜플로나(Pamplona)에서 푸엔테 라 레이나(Puente la Reina)까지의 길은 약 24km에 이르는 이 구간으로 나에게는 힘든 기억으로 잊을 수 없는 여정이다. 초반의 도시 풍경, 중반의 용서의 언덕(Alto del Perdón)을 넘어야 하는 도전과 시련, 그리고 마지막으로 푸엔테 라 레이나의 중세적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여정이다. 피곤하고 아픔 속에서 잠을 자고, 새벽에 눈을 떴다.어제..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을 계획하고 준비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요소들을 고려해야 합니다:저는 산티아고 프랑스길(French Way)로 생장-산티아고-피니스테레-묵시아까지,약 900km 순례길 여정을 완주하였습니다.산티아고 순례길 완주한 경험으로 순례 여행 계획과 준비를 간단히 정리하여 알려 드립니다. 영혼의 여행, 산티아고 순례길: 그 계획과 준비의 모든 것 1. 산티아고 순례길 코스 선택산티아고 순례길은 다양한 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표적인 루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프랑스 길(Camino Frances): 가장 유명하고 인기 있는 코스로 약 800km 길. 완주 시 약 30~40일 소요.▫️ 포르투갈 길(Camino Portugues): 포르투갈에서 출발하여 약 600km. 경치가 아름답고 비..
산티아고 순례길 1st[ French Route 2023 ] 05. April Zubiri → Pamplona, 20.25km평온을 느낀 산티아고 순례길 3일차: 수비리 - 팜플로나(20.25km)0. 수비리(Zubiri)에서 팜플로나(Pamplona)로..... 아프고 일으키고 지친 몸을 끌며 걷고 또 걷는다.1. 여정의 시작(3일차): 수비리에서 출발산티아고 순례길의 3일째 여정은 수비리(Zubiri)에서 팜플로나(Pamplona)까지 약 22km를 걷는 일정으로, 비교적 완만한 코스이다. 앞선 날들에 비해 고도가 낮아 걷기에 편안하지만, 긴 거리와 배낭 무게로 인해 체력 관리가 중요하다. 이 구간은 아름다운 자연과 작은 마을들을 지나며 스페인의 전통적인 풍경을 느낄 수 있는 길이다. ..
1st 순례길 [ French Route 2023 ] 04. April Roncesvalles → Zubiri, 21.34km산티아고 순례길 2일차: 론세스바예스 - 수비리 구간(21.34km)* 론세스바예스(Roncesvalles)에서 수비리(Zubiri)로..... 이른 아침 6시에 출발했다. 15km정도까지 걸었다.허리에 둘러맺던 여권가방이 안보인다.배낭과 여권가방을 풀러 놓고 쉬다가앉아있던 곳에 놓고 온 것이다.가방을 찾아 역방향으로 10km를 걷고 뛰면서 찾아 헤맸다. 순례자들은 모두 서쪽으로 산티아고로 향하는데나는 그 반대 방향으로 혼자서 걷고 있으니순례자들이 묻는다"산티아고 갔다가 다시 오는 길인가요?""아니요~ 여권을 잃어버려서 찾느라 다시 돌아가는 길이에요"라고 말하니모두..
1st 순례길 [ French Route 2023 ] 03. April St.Jean-Pied-de-Pord → Roncesvalles산티아고 순례길 1일차: 생장 - 론세스바예스 구간(25.2km) 생장 피에드 포트는 '프랑스 길'이라 불리는 산티아고 순례가 시작되는 곳산티아고 순례길의 첫날은 많은 이들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날로 꼽힙니다. 프랑스 생장 피에드포르(Saint-Jean-Pied-de-Port)에서 출발해 피레네 산맥을 넘어 스페인 론세스바예스(Roncesvalles)까지 약 25~27km를 걷는 이 여정은 체력적으로 도전적이지만, 동시에 순례길의 진정한 시작을 알리는 특별한 경험입니다. 오늘은 이 여정을 통해 느낀 감동과 도전을 나누며, 첫날의 이야기를 기록해보겠습니다.피레네산맥을 넘..
2023년 4월 2일Santiago 순례 1st* 파리 오를리 공항에서 생장 가는 방법(Pari Orly → St. Jean-Pied-de-Pord) 1) 프랑스 파리 오를리 공항에서 비아리츠 공항까지, 비행기로 이동 2) 비아리츠 공항에서 바욘 기차역까지, 버스로 이동 3) 바욘에서 생장까지, 기차로 이동 1) 프랑스 파리 오를리 공항 → 비아리츠 공항 (Pari Orly → Biarritz), 비행기로 이동파리에 도착했다. 4월인데도 날씨가 매우 춥다.봄옷을 입고 왔는데, 한겨울 추위에 지나다니는 사람들은 겨울 옷차림이다.아~ 옷을 잘못 입고 온 것인가?입은 옷도 준비해온 여벌 옷들도 봄날씨에 맞춰 챙겨 왔거늘... 어찌한단 말인가? 옷준비를 잘못하여 순례길에 추울것 같아 걱정이다.P..